中, 미얀마·태국과 스캠단지 KK파크 합동작전…1500명 본국 압송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온라인스캠범죄로 단속된 건물의 모습. 2025.10.22 ⓒ 뉴스1 김도우 기자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온라인스캠범죄로 단속된 건물의 모습. 2025.10.22 ⓒ 뉴스1 김도우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당국이 미얀마의 대규모 온라인 사기(스캠) 범죄 단지를 대상으로 소탕 작전을 벌이고 약 1500명의 중국 국적 보이스피싱 범죄 용의자를 본국으로 압송했다고 계면신문 등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공안부는 최근 산둥성·광시성 공안 기관과 중국-미얀마-태국 합동 작전을 진행하고 미얀마 카인주 미야와디 지역에서 범죄 단속 및 소탕 작전을 실시했다.

이번 작전에서 약 1500여명을 압송하고 범죄 단지인 'KK 파크'를 급습해 약 630여채의 관련 건물을 강제 철거했다.

당국은 "해당 지역은 많은 도박 범죄 조직이 존재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활동이 대대적으로 이뤄져 피해가 심각하다"며 "올 들어 미얀마, 태국과 함께 지속적으로 집중 소탕 작전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안 기관이 국제 법 집행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더 많은 공동 단속 및 소탕 활동을 추진하며 범죄 소굴을 단호히 제거하고 범죄 용의자를 전력으로 체포하며 단속 및 관리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