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푸틴과 화상회담 직후 트럼프와 70일만에 전화 통화
트럼프 4월 방중 앞두고 뉴스타트 만료 등 현안 논의 가능성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번 통화는 시 주석이 같은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마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뤄져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두 정상의 통화는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70여일 만에 이뤄졌다. 다만 아직 이번 통화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시 주석은 앞서 푸틴 대통령과의 화상 회담에서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상반기 중국을 방문해 달라는 시 주석의 초청을 수락했다.
이들은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핵무기 보유 규모를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오는 5일 만료되는 상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방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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