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연임 베트남 또럼 서기장과 통화…"패권주의 공동반대"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패권주의와 진영 대립에 공동으로 반대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전날(26일) 베트남 권력 서열 1위로 최근 연임을 확정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통화하고 "중국과 베트남은 단결과 협력을 통해 발전을 추진하고 함께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두 번쨰 백년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가고 있고 베트남도 민족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며 "다양한 위험과 도전을 방지하고 해결하고 사회주의 사업을 함께 수호하며 중-베트남 관계가 갖고 있는 본연의 모습을 영원히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측은 당과 국가를 다스리는 경험의 교류와 상호 학습을 계속 강화하고 고위급 회담, 이론 토론, 간부 교육 등 메커니즘을 활용해 당의 집권 수준과 국가 통치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발전 전략의 연계를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상호 이익 협력을 심화해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고 함께 사회주의 현대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측은 국제 및 지역 사무에서의 조정과 협력을 강화하고 패권주의와 진영 대립에 공동으로 반대하며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에 또 럼 서기장은 "중국과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외교 국방 및 공안 협력을 촉진하며 각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국민 간의 우호적인 감정을 육성하기를 바란다"며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국제 정세 속에서 조정을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제창하고 보호주의에 반대하며 베트남-중국 운명 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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