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李방중 종료에 "정상간 핵심이익 중요합의…잘 이행"(종합)
상무부 "기업 상호투자 지원…한중 FTA 2단계 협상 가속"
외교부 "협력 심화해 공동이익 확장하고 실질성과 거둘 것"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8일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이 종료된 데 대해 "한국과 함께 양국 지도자의 중요한 합의를 잘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한국 측과 경제·무역 협력 계획 연계와 정책 조정을 강화하고 생산 및 공급망 안정성과 원활함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중국을 국빈 방문해 5일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 등 3박 4일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7일 오후 늦게 귀국했다.
허 대변인은 "양국 기업의 상호 투자를 지원하고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이 조속히 실질적 성과를 거두도록 속도를 낼 것"이라며 "고급 제조, 인공지능(AI), 녹색 산업, 실버 경제 등 신흥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깊이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이 다층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경제·무역 교류를 전개해 중한 공동 이익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중국 외교부도 전날 마오닝 대변인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방중 및 한중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양측은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발전 전략의 연계와 정책 조정을 강화해 국제 및 다자간 사무 조정을 증진하는 데 중요 합의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마오 대변인은 "시 주석은 이 대통령 국빈 방중 기간 회담을 갖고 중한 관계와 국제·지역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심화 발전에 지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한국 측과 함께 양국 정상이 도달한 중요한 합의를 잘 이행하고 소통과 조정을 강화하며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공동 이익을 확장해 더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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