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주목한 '한국판 산티아고' 동서트레일…올해 갈만한 곳 52선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뉴스1 ⓒ News1 장인수 기자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뉴스1 ⓒ News1 장인수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동서트레일'이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026년 가볼 만한 곳 52선'에 선정됐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총 849㎞의 숲길이다. 산림청은 올해 조성을 완료한 뒤 2027년 전 구간 개통할 예정이다.

NYT는 동서트레일에 대해 한국 최초의 동서 횡단 트레일로 90개의 베이스캠프 마을과 44개의 캠핑지를 연결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수령이 500년이 넘은 나무가 있는 울진군 소광리의 금강송 군락지 △국내 유일 목조탑이자 현존하는 탑 중 가장 높은 건축물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법주사 △은어로 유명한 봉화 △모시가 유명한 서천군 한산 △유교적 씨족 사회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하회마을 △대개 축제로 유명한 울진 등을 언급했다.

NYT는 동서트레일 외에도 미국의 66번 국도, 네팔 히말라야 산맥의 산들, 캐나다 로키산맥, 일본 나가사키와 오키나와 , 중국 윈난성 등을 꼽았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