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홍콩 화재 참사 "매우 마음 아파…피해자에게 위로"
총영사관 "어려운 시기 홍콩 시민들과 연대"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7일 홍콩 화재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홍콩의 고층 주택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마음이 아프다"며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는 삼가 조의를 표한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주홍콩 일본 총영사관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어와 영어로 "타이포에서 발생한 고층 아파트 화재 사건으로 많은 주민이 불행하게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깊은 애통함을 느낀다"며 "일본은 어려운 시기 홍콩 시민들과 연대한다"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그러면서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오후 홍콩 타이포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불이 나 27시간 만에 완진됐다.
현재까지 소망관 1명을 포함해 65명이 숨지고, 소방관 10명 등 77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주민을 포함한 실종자는 279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화재는 지난 1948년 17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홍콩 창고 화재 사건 이후 77년 만에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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