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카이치 200조 경제대책…재정악화 우려에 국채금리 17년래 최고
10년물 금리 1.8%…2008년 6월 이후 최고
-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금리)이 거의 1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20일 오전 10년물 금리는 3.5bp(1bp=0.01%p) 1.800%으로 상승해 2008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확정적 재정 정책이 재정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로 국채 팔자세가 심해지며 장기 금리가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경제 대책 규모는 21조3000억엔(약199조원)에 달해 당초 17조엔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총리가 '책임 있는 적극 재정' 목표에 따라 규모를 늘렸다. 이번 경제 대책에는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 예산안과 감세 정책 등이 포함된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다카이치 총리의 과감한 확장 재정지출 계획은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을 더욱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