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PEC 앞서 27~29일 방일…납북자 가족 면담도"
요미우리신문 보도…신임 日총리와 정상회담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오는 27~29일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신문은 3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일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27~29일 방일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취임할 새 일본 총리와 28일 정상회담할 예정이다. 일본 집권 자민당은 4일 총재 선거를 통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후임을 선출한다.
미일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과 납북 피해자 가족의 면담 일정도 조정 중이라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방문 후 31일부터 이틀간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계획이기도 하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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