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승절 80주년에 대만 동포 초청…미군 전쟁영웅 후손도 불러"
"항일전쟁은 전 민족의 장엄한 서사시…중화 자녀 기여"
"美플라잉 타이거스 창설 주역 전쟁 영웅 후손도 초청"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내달 3일 개최 예정인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세계 2차대전)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에 대만 동포를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펑롄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27일 "올해는 중국 항일전쟁 및 2차대전 승리 80주년이자 대만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라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국무원 등은 베이징에서 관련 기념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며 이 행사에 대만 동포를 포함한 각계 대표 인사들을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펑롄 대변인은 "항일전쟁은 전 민족이 쓴 장엄한 서사시로 대만 동포를 포함한 모든 중화의 자녀들이 이를 위해 큰 희생을 치르고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안 동포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선열을 기리며 위대한 애국주의 정신과 위대한 항전 정신을 발양하고 역사에서 전진하는 지혜와 힘을 엉더 단결해 조국 통일의 정의로운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민족 부흥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은 내달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미국 전쟁 영웅 클레어 셔놀트 공군 소장의 딸과 손녀를 초청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최근 보도했다.
셔놀트는 태평양 전쟁 시기 중국군의 항일전쟁을 지원한 미국의 '플라잉 타이거스'의 창설과 훈련을 이끈 주역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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