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열병식 마지막 종합훈련 진행…9월 1~3일 톈안먼 광장 폐쇄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내달 3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 개최를 앞두고 마지막 종합 훈련을 진행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전 5시까지 베이징 톈안먼 지역에서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의 세번째 종합 훈련이 개최됐다.
이는 전 과정, 전 요소의 예행 연습을 진행한 마지막 종합 훈련으로 열병식을 포함한 대회 기념행사, 이동 단계, 관중 조직 및 비상 대응 등과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고 전했다.
CCTV는 "어둠 속의 톈안먼 광장은 찬란한 불빛을 보였고 군악대 속 사열 부대는 위풍당당했다"며 "훈련 현장의 각 단계는 질서있게 조직되고 전환 작업이 치밀하며 운영이 원활해 예상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3일 톈안먼 광장 개방은 잠정 중단된다.
한편 중국은 이번 열병식에서 육·해·공군을 아우르는 차세대 무기 장비를 공개할 예정이다.
열병식과 분열식으로 나뉘어 약 70분간 진행되며, 열병식에선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사열한다.
총 45개의 방(제)대로 편성된 이번 열병식엔 중국 국기를 호위하는 공중 제대를 시작으로 도보 방대, 장비 방대, 공중 제대 등의 순서대로 톈안먼 광장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 중 장비부대는 실전화된 편성에 따라 육상·해상 전투 부대와 방공 미사일 방어 부대, 정보 전투 부대, 무인 작전 부대, 전략 타격 부대 등으로 구성해 현대 전쟁을 대표하는 최신 장비들을 선보인다.
특히 공중 제대의 경우 첨단 조비경보 지휘기, 전투기, 폭격기, 수송기 등으로 구성된다. 우저커 부국장은 "기본적으로 중국 군의 현역 주력 전투기 기종을 포함하고 있으며 많은 '스타 장비'를 포함했다"며 "일부 장비는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해 군의 공중 전투 역량의 비약적 발전을 충분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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