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이시바 연임 지지 집회, 자민당 본부 앞서 열려…"그만두지 마"
약 200명 운집…"이시바 힘내라" "버텨라" 구호
"이미 망가진 자민당 바꿀 수 있는 건 이시바 총리 뿐"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국회 인근에 있는 자민당 본부 앞에서 1일 오후 7시쯤 약 200명이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연임을 지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집회 참가자들은 "이시바 그만두지 말라"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부채를 들고 "이시바 힘내라" "버텨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에 참석한 40대 남성은 "이미 망가진 자민당을 바꿀 수 있는 건 이시바 총리뿐"이라며 "이시바 총리를 응원하기 위해 집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집회를 SNS로 주도한 20대 남성은 "지난주 총리 관저 앞에서 열렸던 연임 지지 집회를 보고 이번 집회를 계획했다"며 "이시바 총리는 역사 인식에 대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견해를 가져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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