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정 규모 희토류 수출 신청 승인…심사 가속할 것"
중-EU 고위급 경제·무역 대화 불발엔 "정상간 합의 이행할 것"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19일 일정 규모의 희토류 수출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은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의 안정성과 안전을 유지하는 것을 일관되게 중시하고 있다"며 "법에 따라 희토류 관련 수출 허가 신청에 대한 심사를 지속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대변인은 "법규에 적합한 (수출 허가) 신청을 이미 일정 수량 승인했고 심사 업무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은 유럽연합(EU)이 다음 달 중국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릴 예정이던 EU-중국 고위급 경제·무역 대화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중국은 EU와 함께 양측 정상이 달성한 합의를 전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과 EU가 무역 분쟁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함에 따라 고위급 대화를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허 대변인은 "중-EU는 주요 무역 파트너고 중국은 EU와의 경제 무역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며 "항상 유럽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양자 무역 및 투자 협력의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을 추진하며 세계무역기구(WTO) 등 다자 분야에서 입장 조정을 강화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경제 및 무역 마찰을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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