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태국 난민' 신청 11배 급증…한국 단속 강화 여파"
日 산케이 보도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일본에서 지난해 태국 국적자의 난민 신청이 전년 대비 약 11배 급증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 발표를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지난해 난민을 신청한 전체 외국인은 약 1만 2000명이었다. 이 중 태국인은 2128명으로 전년 184명에서 약 11배 늘어났다.
산케이신문은 지금까지 많은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였던 한국에서 불법 취업자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태국의 불법 취업 브로커들이 일본을 목표로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태국 국적자가 난민으로 인정된 사례는 지난 5년간 한 건도 없었다.
일본 측은 "태국의 불법 취업 브로커의 타깃이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신중한 난민 심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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