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무라 경산상, 야스쿠니 신사 참배…17일부터 추계 예대제(상보)

니시무라 경산상, 자비로 공물 봉납
후생노동상·문부과학상·환경상 등은 참배 예정 없어

야스쿠니 신사 <자료사진> 2021.08.15ⓒ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세원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추계 예대제를 하루 앞둔 16일,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자비로 공물을 봉납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경산상은 참배 후 "나라와 가족을 생각하며 전화(戰禍)에 스러진 영령의 안녕을 빌었다"고 말했다.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1년에 2번, 봄과 가을에 대제(大祭)를 치르는데 가을 예대제는 17일부터 시작된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은 지난 13일 "개인으로서 적절히 판단하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다케미 게이조 후생노동상·모리야마 마사히토 문부과학상·이토 신타로 환경상 등은 참배 예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참배 여부도 아직 공개된 바 없다.

도쿄 지요다구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는 하와이 진주만 기습공격을 명령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도조 히데키를 비롯한 A급 전범 14명 등 246만6000여명의 영령이 합사돼 있다.

realk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