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헌병 규모 5000→1만명으로…중 참수작전 대비
총통부 안전 책임 등 헌병 202 지휘부, 1개 대대 증설
- 정은지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대만이 중국군의 참수작전 대비를 위해 헌병 규모를 기존 5000명 수준에서 약 1만명으로 증원한다고 7일 대만 중앙통신사(CNA)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 직속의 헌병지휘부는 이날 "적군의 정황과 위협을 고려해 국방부의 병력구조가 매년 조정되고 있다"며 "전투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수 작전의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헌병지휘부는 참수 전력 강화 및 핵심 인프라 방어를 위해 기존 5000명 규모의 부대 병력을 약 1만명으로 증원한다. 국방부 병역제도 전환 및 수요 병력 추가 확대 편성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헌병지휘부 개편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부활하는 군 의무복무 기간 1년 연장 등에 대비해 작전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현재 헌병 202 지휘부 산하에 총 5개 대대가 있는데, 향후 1개 대대를 증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헌병 202 지휘부는 총통부의 안전을 책임지는 201대대, 총통관저 및 주변을 책임지는 332대대, 헌병 유일의 239대대 등 5개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1개 대대를 추가로 증성할 경우 수도 방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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