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일본항공, '기내식 사전 취소 서비스' 전면 확대
"식품폐기물 줄이자"…내달부터 국제선 전 노선 탑승객 적용 가능
-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일본항공(JAL)은 탑승객이 원할 경우 기내식을 사전에 취소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내달부터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닛케이가 보도했다.
기내식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먹지 않고 버려지는 식품폐기물을 줄인다는 취지다.
일본항공은 기내식 사전 취소 서비스(JAL Ethical Choice Meal Skip Option)를 지난 2020년 11월 태국 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 일부 노선 전 클래스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확대하는 내달 1일부터는 취소된 기내식 1식마다 일정액을 특정 비영리활동법인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기부금은 개발도상국의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다만 내달부터 이처럼 기내식 취소분을 기부하기로 함에 따라, 기존 기내식 취소 탑승객에게 보상분으로 제공해온 칫솔 등 어메니티 용품 제공 서비스는 이달 말일부로 종료된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기내식 사전 취소를 원하는 탑승객은 웹사이트 상의 예약 상세 표시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출발지 기준 출발 시각 25시간 전까지이며, 취소한다고 해서 환불되는 금액은 없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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