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오모리현서 37년만에 1m 폭설…눈사태 가능성
철도·항공편 줄줄이 운휴…폭설경계본부 설치
- 박병진 기자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37년 만에 1m가 넘는 폭설이 내리는 등 기상이변으로 철도, 항공이 운행 중단되는 등 불편이 빚어졌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혼슈 북쪽 끝 아오모리현에선 지난 27일 오후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해 아오모리시 등 일부 지역에서 1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 지역에서 1m가 넘는 적설량이 확인된 것은 37년 만이다.
37년 만의 폭설에 철도는 상하선 합계 96편이 줄줄이 운휴됐다. 항공편은 전날 오후 4시 기준 23편이 결항됐다. 또 제설 작업을 위해 국도와 고속도로가 잇따라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아오모리현은 하시모토 야스오 위기관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폭설경계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아오모리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에는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여 눈이 녹아내리면서 눈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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