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백신 스와프 전세계 첫 사례…백신 낭비 막을 듯"-WSJ
- 박병진 기자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한국이 이스라엘과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70만회분을 교환하기로 한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백신이 낭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6일(현지시간) WSJ은 한국과 이스라엘의 백신 스와프 체결 소식을 전하며 "이러한 교환은 백신 접종이 진전된 국가에서 수요가 약해질 때 백신이 낭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한국과 이스라엘 간의 이번 계약은 "세계 최초의 백신 스왑이 될 것"이라며 "다른 정부들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제백신연구소의 다니엘 리 연구원은 "이는 현재 백신을 필요로 하는 나라와 사용하지 않는 선량에 대한 유효기간이 더 길어야 하는 나라들의 위험의 균형을 맞춘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전날 이스라엘의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7월에 공급받고, 이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반환하는 백신 교환(백신 스와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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