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서부 칭하이서 규모 7.3 강진 발생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22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원까지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진앙은 시닝시에서 남서쪽으로 400㎞떨어진 지점이었다.
USGS는 이 지진의 규모를 초반에 7.4로 측정했으나 이후 7.3으로 추정했다.
인구밀도가 낮은 칭하이성은 티베트 고원에 걸쳐 있다.
지난 2010년 이곳에서는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3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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