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격화' 홍콩…항공편 100여대 이상 출발 취소

"항공편 정보 확인된 경우만 공항으로 이동하라"

홍콩 시위 현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홍콩에서 반(反) 송환법 및 민주화 시위가 반(反)중국으로 확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 당국은 5일 100여대 이상의 항공편 출발을 취소했다. 공항 당국은 승객들에게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홍콩 항공 당국은 성명을 통해 "승객들은 최신 항공편 정보를 확인하고 좌석과 비행시간이 확인된 경우에만 공항으로 이동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 공항 대변인도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항공편을 취소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승객들에게 항공편의 이륙 시간을 확인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까지 홍콩에서 출발하는 최소 105편의 항공편이 취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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