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 신칸센 '이상 無' 운행 재개…본 섬 연계는 아직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구마모토(熊本) 지진'으로 일부 구간에서 중단됐던 규슈(九州) 신칸센(新幹線) 운행이 27일 전(全) 노선에서 재개됐다.
NHK 등에 따르면 규슈 신칸센 운용사인 JR규슈는 마지막으로 복구 작업이 진행됐던 구마모토역~신미나마타(新水俣)역 구간의 안전성 점검이 이날 오전 이뤄진 열차 시험운행으로 완료됨에 따라 오후 2시 하카타(博多)역 출발 열차를 시작으로 규슈 신칸센의 전 노선 운행을 13일 만에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규슈 신칸센과 본 섬인 혼슈를 잇는 산요(山陽) 신칸센의 연계 운행은 이뤄지지 않는다.
규슈 신칸센은 지난 14일 오후 리히터 규모(M) 6.5의 강진이 발생했을 당시 6량의 회송 열차가 구마모토역 인근에서 탈선했고, 이후에도 연이은 지진과 여진으로 육교와 방음벽 등 150여곳에서 손상이 발견돼 운행이 중단됐었다.
이에 따라 JR규슈는 구간별로 복구공사를 진행, 20일엔 신미나마타역~가고시마(鹿兒島)역, 23일엔 하카타역~구마모토역 운행을 재개했고, 24일엔 구마모토역~신미나마타역 구간에 남아 있던 탈선 열차들의 철거작업을 완료했다.
단 JR규슈는 이날 열차 운행의 경우 운행 대수를 줄이고 모든 역에 정차하며, 일부 구간에선 속도도 줄이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카타역~가고시마 중앙역 구간 운행엔 평소 가장 빠른 기차보다 1시간 정도 긴 2시간20분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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