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맨유 구단주 말콤 글레이저 별세
뇌졸증 악화...2005년 맨유 1.5조원 인수해 최고 명문구단으로
- 국종환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구단주이자 미식 축구(NFL)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소유한 말콤 글레이저가 28일(현지시간) 오전 별세했다. 향년85세.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글레이저는 2006년 뇌졸증으로 쓰러진 뒤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레이저는 2005년 맨유를 14억7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에 인수했으며 그 후 팀은 다섯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한 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통해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거듭났다.
앞서 1995년 인수한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역시 그의 경영 아래 한 차례 우승을 포함해 일곱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팀의 경영권은 글레이저의 남은 가족들에게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글레이저의 남은 유족으로는 부인 린다와 6명의 자녀 그리고 14명의 손주들이 있다.
jhku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