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맨 오늘 재방북 "케네스 배 석방 논의 계획 없어"
그러나 정권을 전복하려 한 혐의로 10개월째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의 석방 협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로드맨이 북한을 방문해 케네스 배의 석방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로드맨은 이날 로이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케네스 배의 석방을 논의하기 위해 방북하는 것이 아니라 또 한 차례의 농구 외교를 위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 친구(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를 만나고 농구 이야기를 하기 위해 이 곳(베이징)에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드맨의 이번 방북은 아일랜드 도박업체 패디파워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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