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유대교 연휴 기간 이란 공격 가능성 대비"
"이란, 현재 이스라엘 제외 지역 전체 공격 중"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미국과 이란이 한 달여 만에 교전을 재개한 가운데 이스라엘도 이란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나섰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2일(현지시간) 한 컨퍼런스에서 "현재 그들(이란)은 우리를 제외한 지역 전체를 공격하고 있다"며 "우리를 공격할 가능성도 있어 방어 차원에서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이란이 이달 중순 시작되는 유대교 신년(로쉬 하샤냐)·속죄일(욤키푸르) 연휴 기간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과 공조해 방어적으로든 공격적으로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스라엘은 막강한 힘으로 독자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며 "우리 항공기들은 이륙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여 만에 무력 충돌을 다시 시작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일대 이란 라라크섬의 발사대 등 이란 군사시설을 공습했고 이란은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바레인, 이라크 쿠르드 자치 지역 내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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