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피격으로 운항 불능…인명피해는 없어"
英해사무역기구 발표…선박 국적은 알려지지 않아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영국 해군 산하 해사무역기구(UKMTO)는 25일(현지시간) 새벽 오만 연안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UKMTO는 이날 "유조선 선장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아 기관실이 손상되고 선박 운항이 불가능해졌다고 보고했다"며 "승무원은 모두 안전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오만 아쉬 시샤에서 북동쪽으로 16.7㎞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 해당 선박의 국적이나 항해 방향은 명시되지 않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말 이란을 공격한 이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자국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지정 항로를 우회하려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사실상 해협을 봉쇄하고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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