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오만·이란 외무, 25일 테헤란서 회담…지역 현안 논의"

"양국 간 협력 강화·정치적 협의 지속하기 위한 자리"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왼쪽)이 2월 오만 무스카트에서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과 만나고 있다. 2026.2.6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오는 25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이란 외무부는 24일 알부사이디 장관이 양국 및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테헤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호르무즈 해협을 접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정치적 협의를 지속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담에선 지역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노력에 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지난 2월 말 미국·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전쟁에 돌입한 이래 각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제한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사이에 둔 오만과 이란은 이와 별개로 6월 외무부 간 공동실무단을 구성해 해협의 향후 항행 관리 체계와 제공 서비스, 관련 비용 협의에 나섰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