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국영석유사 "호르무즈서 15척 선박 피격…1명 사망·20명 부상"
"국제수로에서 항행의 자유 보호돼야"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가 7일(현지시간) 직원과 자산을 겨냥한 이유 없는 공격으로 상당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ADNO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쟁이 시작된 후 자사 선박 15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그중 3척은 이번 주에 피격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원 1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ADNOC는 세계 최대 에너지 생산업체로 전 세계에 원유와 천연가스, 석유제품 등을 수출한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 간 전쟁 후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DNOC는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하는 동시에 직원과 자산, 사업 운영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행의 자유와 국제 수로를 통한 상선의 안전하고 중단 없는 통항은 위협이나 방해, 공격 없이 존중되고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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