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종전 MOU 부활 임박…변수는 트럼프·네타냐후 회담"

이스라엘 매체 보도…"이란-오만, 중재국 호르무즈 제안에 긍정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025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25.12.2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부활이 임박한 상황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회동이 마지막 변수가 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아랍 관리와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중재국 파키스탄·이집트·카타르 관리들은 호르무즈 해협 관리에 대한 이견을 해결할 수 있는 제안을 내놓았다.

이란은 MOU 문항에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이 포함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하며 맞서 왔다.

호르무즈 해협 관리 체계를 두고 논의해 온 이란과 오만은 중재국 제안에 청신호를 보낸 상태로,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만이 남았다고 두 소식통은 전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회담이 끝날 때까지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미국을 찾은 뒤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