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에볼라 사망자 864명으로 늘어…치명률 40% 근접
2일 전보다 확진자 108명 늘어…사망자는 68명 증가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에볼라로 800명 이상이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민주콩고는 에볼라 누적 확진자가 전날(16일) 기준 2181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86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치사율은 약 39.6%이다.
에볼라 확진자와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2일 전인 14일엔 누적 확진자는 2073명이었고, 사망자는 796명으로 치사율은 약 38.4%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민주콩고에서의 에볼라 발병 규모가 공식 발표보다 최소 2배에서 최대 4배 더 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민주콩고에서의 에볼라 발병 사태는 17번째다. 지난 2018~2020년 발생한 에볼라 유행 당시에는 약 2300명이 사망했다.
이번 유행의 원인 바이러스는 분디부교형이다. 분디부교형에 대한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법은 아직 없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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