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과 카타르서 기술협상 부인…"이번 주 계획 없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일러스트. 2026.03.23 ⓒ 로이터=뉴스1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일러스트. 2026.03.23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란이 29일(현지시간) 이번 주 미국과 기술 협상을 진행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가젬 가라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이날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기술 실무 그룹 회의가 이번 주에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약속 이행과 관련한 이란과 카타르 간 협의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기술 실무그룹 회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MOU 이행을 논의하는 미국과 이란 기술팀이 며칠 안에 회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도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모든 군사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양국 대표단이 오는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국 대표단은 도하에서 호르무즈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란이 부인하면서 양국 간 기술 회의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