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이라크 방문…"국제 정세 의견 교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장례식 조치 마련"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2025.09.0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이라크 지도부와의 회담을 위해 바그다드를 방문했다.

아나돌루 통신사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이라크 지도부와 양국 관계와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방문의 핵심 의제는 이란 전쟁 개시 당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을 성지에서 거행하기 위해 이라크와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라크 뉴스에 따르면 사망한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는 이란에서 7월 초 국장이 치러진 후 이라크 내 시아파 성지에서도 장례식이 거행된다.

이라크 뉴스는 고위 정부 관리를 인용해 아라그치 장관의 바그다드 방문은 이란과 미국이 서명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이뤄졌다고 전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