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바프 "美와 협상, 레드라인 넘지 않을 것…과도한 요구엔 결정적 타격"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란의 대미협상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19일(현지시간) 미국과의 협상은 이란이 설정한 레드라인 내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갈리바프는 "우리는 과거 협상 과정에서 보여준 것처럼 설정된 조건과 레드라인을 지키고 이란 국민의 이익을 실현하는 데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미국)이 과도한 요구를 하려 한다면 우리는 이미 방아쇠 위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있으며 적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는 것을 입증해 왔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이란은 대이란 봉쇄 및 제재 해제, 핵 보유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60일간 후속 핵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국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MOU 서명식을 진행 예정이었으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스위스 방문을 취소하면서 양국 간 회담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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