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합의 후…"이란 케슘섬·호르무즈 해협서 3차례 폭발음"
이란 메흐르통신 보도…"해협 선박 통행 관리와 관련 있는 듯"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이루어진 후 이란 남부 케슘섬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세 차례의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첫 두 차례의 폭발은 15일 늦은 밤에, 세 번째 폭발은 16일 새벽에 발생했다.
메흐르는 이번 폭발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했으며, 해협 내 선박 통행 관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나 현지 당국 등 어떠한 공식 기관도 세부 사항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 폭발음은 미국과 이란이 전날(15일) 종전 양해각서(MOU)에 전격 합의한 뒤 발생했다. 양국은 즉각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투 행위를 중단하기로 했고, 미국의 대(對)이란 해상봉쇄도 해제된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즉시 재개방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금요일(19일)이면 완전히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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