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이란의 극악한 공격 반복 규탄…방어 조치할 것"
美·이란, 주말 사이 이란 남부 일대서 공습 주고받아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쿠웨이트 정부가 1일(현지시간) 이란의 자국 영토 공격을 규탄하며 방어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쿠웨이트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의 반복적이고 극악무도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는 위험한 긴장 고조 행위이자 쿠웨이트의 안보와 안정에 대한 직접적 공격"이라고 밝혔다.
외무부는 "쿠웨이트 국민의 안전과 주요 기반 시설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공격 지속과 반복은 긴장 완화 노력을 저해하고 역내 안보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쿠웨이트는 국제법, 유엔 헌장 및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따라 안보 수호와 영토 방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며 "극악무도한 공격에 대해 이란에 전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주말 사이 이란 남부 일대에서 공습을 주고받았다. 쿠웨이트 국영 매체는 자국 방공망이 이란발 미사일·드론을 요격했다고 보도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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