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 무인기, 남부 부셰르주에 침입…대공미사일로 요격"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이란이 미국의 무인기가 이란 남부 부셰르주에 침입해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29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남부 부셰르주 잠에서 이란군이 적 항공기와 대치했다고 전했다.
잠의 마수드 탄게스타니 지사는 항공기가 잠 상공에서 격추됐다며 이 지역이 현재 정상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 이란군 소식통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부셰르 인근에서 침입한 미국 무인기에 대공 미사일을 발사해 요격했다고 확인했다.
미군 측은 무인기 침입과 요격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다.
파키스탄의 중재 아래 지난달 7일 휴전에 합의한 미국과 이란은 종전 협상이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드론과 미사일 등을 발사하며 산발적 충돌을 이어 왔다.
앞서 미군은 전날(28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이 발사한 공격용 드론 5기를 요격하고 추가 드론 발사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군도 자국을 향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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