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공격 지속…"헤즈볼라 무장해제 목표"
카츠 국방장관 "이스라엘 북부 위협 제거하는 게 궁극적 목표"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이스라엘 군당국이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장해제를 위한 군사작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전몰장병과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이스라엘 국가 추모일 행사에서 "레바논 작전의 궁극적 목표는 군사·외교적 조치를 결합해 헤즈볼라를 무장해제시키고 (이스라엘) 북부 지역 사회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 16일 미국의 중재 아래 '열흘 휴전'에 합의, 17일 0시 휴전이 발효됐다. 그러나 헤즈볼라 소탕을 이유로 레바논 남부에 진출한 이스라엘군은 여전히 헤즈볼라와의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측은 "자위권 행사 및 즉각적인 위협 제거를 위한 조치는 휴전 합의에 의해 제한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카츠 장관은 19일에도 자국이 위협을 받을 경우 "전면적인 무력(full force)"을 사용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레바논 양측은 미국의 주선으로 오는 22일 미 워싱턴DC 소재 국무부 청사에서 두 번째 대사급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앞서 14일 첫 대사급 회담을 통해 포괄적 평화 협정을 위한 직접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 그러나 헤즈볼라는 이 회담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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