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모사드 연계 스파이 용의자 4명 체포"
"군사·안보 시설 사진과 위치 제공 혐의"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이란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와 연계된 스파이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RNA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성명을 인용해 "모사드 연계 요원 4명이 이란 북부 길란 주에서 체포됐다"며 "용의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모사드 요원들에게 일부 민감하고 중요한 군사·안보 시설 사진과 위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용의자들은 이란 사법당국에 넘겨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이란 현지시간 기준) 시작된 2주 휴전은 오는 21일 만료될 예정이다.
지난 11~12일 중재국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 동안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첫 대면 협상은 결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틀 동안 놀라운 일이 펼쳐질 것"이라며 이르면 16일 이란과 추가 회담을 진행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같은 날 이슬라마바드에 파견된 뉴욕포스트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당신은 그곳(파키스탄)에 머무르는 게 좋겠다"며 "앞으로 이틀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는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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