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이란, 발전소·해수 담수화 시설 공격"
IRGC, 이스라엘에 책임 전가…"비열함·저열함 보여줘"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쿠웨이트는 3일(현지시간) 이란의 공격으로 발전소와 해수 담수화 시설이 피해를 보았다고 밝혔다.
로이터·아나톨루 통신 등에 따르면, 쿠웨이트 전력·수자원·재생에너지부의 파티마 아바스 자우하르 하야트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이 새벽에 해당 시설들을 공격해 일부 시설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 및 긴급 대응팀이 피해를 관리하고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비상 계획에 따라 즉각 대응했으며, 현장 보안을 위해 보안 당국 및 기타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발전소와 해수 담수화 시설의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번 공격의 책임을 이스라엘에 돌렸다.
IRGC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쿠웨이트 해수 담수화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비정상적이고 불법적인 공격은 시온주의 점령자들의 비열함과 저열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비인도적 행위를 규탄하며, 지역 내 미군 기지와 병력, 점령된 팔레스타인 지역 내 시온주의 정권의 군사·안보 시설이 우리의 강력한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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