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우린 미국인에 적대감 품고 있지 않아"(상보)
'미국 국민에게 보내는 서한' 발표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 국민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란이 일반 미국인들에게 어떠한 적대감도 품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를 인용해 이란 대통령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서한에서 "정치적 수사에 현혹되지 말고" 이란에 대한 시각을 재고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이란을 위협으로 묘사하는 것은 "역사적 현실이나 현재 관찰 가능한 사실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란과 미국의 관계가 오해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는 이란이 "현대사에서 결코 침략, 팽창, 식민주의, 지배의 길을 택한 적이 없으며, 어떤 전쟁도 먼저 시작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란 대통령의 서한은 이날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앞둔 가운데 나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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