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사일 공격에 방공망 가동"…이란 "항복할 때까지 칠 것"

이란의 집속탄 미사일이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사진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촬영됐다. 2026.3.9 ⓒ 로이터=뉴스1
이란의 집속탄 미사일이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사진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촬영됐다. 2026.3.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이 11일(현지시간) 자국으로 발사된 이란의 미사일을 감지해 방공망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조금 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확인했다"며 "요격을 위해 방어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응급구조기관인 마겐 다비드 아돔은 미사일 공격 직후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의사와 구급대원들이 대피소로 이동하던 중 다친 몇 명을 치료하기 위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란군 공식 통신 세파뉴스를 통해 이스라엘 하이파의 위성 통신 센터와 군사기지들을 공격했으며, 이라크 쿠르디스탄 지역과 바레인의 미 해군 제5함대 기지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목적과 힘을 갖고 지속적 공격을 이어갈 것이며 이 전쟁에서 적의 완전한 항복 외에는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