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맨 후티 반군 "이란 새 지도자 선출 축하…적들에게 큰 타격"

이란 최고지도자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Mojtaba Khamenei) 가 선출됐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국영 언론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AFP=뉴스1
이란 최고지도자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Mojtaba Khamenei) 가 선출됐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국영 언론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예맨 후티 반군은 9일(현지시간) 이란 정부가 암살된 최고지도자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신임 최고지도자로 임명하자 환영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란 정권의 지원을 받아온 친이란 후티 반군은 이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중요하고 결정적인 시기에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그 지도부, 그리고 국민들이 사이이드(Sayyid·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후손임을 의미하는 칭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이슬람 혁명의 최고지도자로 선출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출을 "이슬람 혁명의 새로운 승리이자 이슬람 공화국의 적들과 국가의 적들에게 큰 타격"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이란의 헌법 기구인 전문가회의는 전날(8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제3대 최고지도자로 선출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