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이스라엘, 민간인 지역 의도적 타격…잔인한 학살"
이란 남부 미나브 초등학교서 학생·교직원 175명 사망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란 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의도적으로 민간인 지역을 겨냥한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침략자들이 민간인 거주 지역과 고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모든 장소를 의도적으로 타격함에 따라 우리 국민이 잔인하게 학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쟁이 6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양측 모두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민간 피해도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
이란에서는 남부 미나브의 한 여자 초등학교가 미사일 공격을 받아 여학생과 교직원 175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이라크에서도 미사일 공습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했고 바레인에서도 미사일 공격을 받은 산업 단지에 화재가 발생해 민간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라엘에서는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민간인 10명이 숨졌다.
중재국 오만에서는 한 발사체가 마셜군도 선적의 유조선을 타격해 1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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