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보복 성공적 방어…미군 사상자 없고 피해 경미"

"군 지휘통제 시설·방공망·미사일 및 드론 발사지·군용 비행장 표적"

미 중부사령부가 엑스에 공개한 이란 군사작전 모습. 2026.02.28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28일(현지시간) 대 이란 군사작전 이후 이란의 보복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했으며 현재로선 미군 사상자가 없다고 발표했다.

CENTCOM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에 따라 '에픽 퓨리'(Epic Fury·장대한 분노) 작전을 개시했다"며 "미국과 동맹군은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1시 15분 목표물 공격을 시작했고 임박한 위협이 되는 장소를 우선했다"고 밝혔다.

CENTCOM은 "표적에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 지휘통제 시설과 이란 방공망, 미사일·드론 발사지, 군용 비행장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 공격 이후 CENTCOM은 수백건의 이란 미사일·드론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미군 사상자나 전투 관련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미군 시설 피해는 경미했고 작전에 미친 영향도 없다"고 했다.

CENTCOM은 "작전 개시 첫 몇 시간 동안 육해공상에서 정밀 유도 무기를 발사했다"며 "스콜피온 스트라이크 특수부대가 실전에서 처음으로 저비용 일회용 공격 드론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CENTCOM은 "에픽 퓨리는 한 세대 만에 최대 규모의 미군 전력이 역내 집결한 작전"이라고 강조했다.

ez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