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병원 공습에 최소 15명 사망…기자 4명 포함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이 2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병원을 공습해 기자를 포함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이날 가자지구 나세르 병원 공습에 카메라맨 후삼 알마스리가 사망했고, 사진기자인 하템 칼레드가 부상을 입었다.
목격자들은 첫 번째 공습이 이뤄진 후 구조대원과 기자 등이 현장에 몰려든 뒤 두 번째 공습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 소속 기자 외에도 알자지라의 모하메드 살라마 기자를 포함한 3명 기자가 사망했다고 가자 보건 당국은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10일에도 가자시티를 공습해 알자지라 기자 4명이 사망하면서 국제사회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