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시티 외곽 공습 지속…가자 당국 "42명 사망"
자발리아 등 외곽 공격하며 '가자시티 점령' 준비·압박
- 양은하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이스라엘의 가자시티 외곽에 대한 집중 공격으로 최소 4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스라엘 전투기와 전차가 가자시티 동쪽과 북쪽 외곽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가자지구 민방위 당국은 이번 이스라엘 공습으로 현재까지 총 42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최근 며칠 동안 가자시티 북쪽의 자발리아 지역에서 전투에 복귀해 하마스의 터널을 해체하고 해당 지역의 통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자시티 점령 계획을 승인한 이스라엘은 가자시티 외곽부터 공격하며 도심 진입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가자시티에서의 공세를 계속 추진하겠다며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제시한 조건에 따라 전쟁을 끝내고 인질을 석방하지 않는다면 가자시티는 초토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가자시티 장악 계획은 휴전에 대해 진지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휴전 합의가 "인질들을 돌려보낼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논의 중인 제안은 이집트와 카타르가 중재한 휴전안으로, 60일간의 휴전과 가자지구에 억류된 생존 인질의 절반 가량인 10명과 시신 18구를 하마스가 돌려보내는 대가로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수감자 200명을 석방하는 내용이 골자다 .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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