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동부 대형 마트서 큰 불…50명 사망
화재 원인 조사 중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이라크 동부 알-쿠트의 한 대형 마트에서 큰 불이 나 5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국영 통신사 INA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알-쿠트 지역 주지사는 화재 원인을 48시간 이내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건물 소유주와 쇼핑몰 소유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INA에 전했다.
소셜미디어엔 알-쿠트의 한 5층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고 소방관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는 영상이 확산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만 로이터는 영상의 진위는 확인하지 못 했다고 부연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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