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軍비행장서 폭발음…'이스라엘 공습?'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공군 비행장에 1일(현지시간)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수차례 폭발이 일어나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다마스쿠스 서쪽 외곽에 있는 마제 비행장의 군수품 창고를 겨냥한 공격이 정부군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라미 압델 라흐만 SOHR 소장은 수차례 이어진 폭발음은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내전엔 직접 개입하지 않고 있으나,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시리아로부터 무기를 공급받고 있다는 이유로 이들을 겨냥한 공습을 가하는가 하면 '숙적' 이란의 세력 확대를 막겠다며 시리아 내 이란군 기지에 대해서도 종종 공격을 벌여왔다.
그러나 이란 국영 사나통신은 군사소식통을 인용, 이날 폭발음은 이스라엘군의 공습 때문이 아니라 전기합선으로 탄약 창고가 폭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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