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리비아 IS 캠프 공습…튀니지 테러 배후 겨냥
- 정이나 기자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군이 리비아에서 이슬람국가(IS)의 훈련캠프를 공습해 40여명이 숨졌다.
미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군은 전날 밤사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외곽의 사브라타에서 공습을 벌였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측은 구체적인 사상자 숫자를 밝히지 않았지만 AFP통신에 따르면 40여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된다.
현지 관계자 후세인 알 다와디는 "사망자 대다수가 IS 대원으로 보이는 튀니지인들"이라고 밝혔다.
사브라타는 튀니지 국경에서 약 70km 거리에 위치해있다.
튀니지에서 발생한 2건의 테러 배후인 누레딘 쿠차네가 지내온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공습도 쿠차네를 겨냥한 작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망자 가운데 쿠차네가 포함됐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쿠차네는 지난해 6월 외국인 관광객 등 38명이 숨진 튀니지 수스 총기난사와 그에 앞서 3월 발생한 바르도 국립박물관 난사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인물이다.
당시 휴양도시 수스 인근 호텔에서 발생한 총기난사로 영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38명이 숨졌으며 3개월 전인 지난해 3월 튀니스의 바르도 국립박물관에서도 괴한들이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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