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호르무즈서 23일 이후 115척 선박·2500명 선원 대피"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115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IMO 사무총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유엔이 지난 23일 안전 항행 프로그램을 시작한 후 사흘 반 동안 115척의 선박이 대피했으며 약 2500명의 선원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IMO는 전날(25일) 페르시아만 일대에 발이 묶여 있던 선박과 약 600척의 선박과 약 1만 1000명의 선원에 대한 대피 작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오만 인근 해역에서 화물선이 미상의 발사체에 피격된 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대피 작전을 일시 중단했다.
도밍게스는 이에 대해 "역내 일부 국가들과 협의한 끝에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발이 묶인 선박과 선원들의 대피 작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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