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위스연방철도와 라이선스 맺고 시계디자인 사용
SBB는 12일(현지시간) "아이패드와 아이폰과 같은 애플 제품에 시계디자인 사용과 관련해 당사자들이 라이선스 계약하에 SBB 스테이션 클락을 애플이 사용하도록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SBB는 그러나 라이선스 비용과 같은 협상에 관한 구체적 정보는 기밀에 부쳤다.
SBB는 시계 디자인에 대해 "디지털 시대에도 어필하는 디지인 아이콘"이라며 "심지어 지금도 SBB와 스위스의 혁신과 신뢰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계는 1944년 당시 스위스 연방철도 직원이었던 한스 힐피커가 디자인한 것으로 스위스 전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시계에 대한 특허권과 상표권은 스위스 철도가 갖고 있으며 스위스 시계 제조업체인 몬데인(Mondaine)이 스위스 연방철도와 라이선스를 맺고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SBB의 시계디자인을 허락없이 사용했고 SBB와 법적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까지 제기됐었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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